비만도 퍼센트, 낮추는 데 도움 되는 영양제 3가지

건강검진 결과표에 찍힌 ‘과체중’ 혹은 ‘비만’이라는 단어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은 적 있으신가요? 또는 인바디(InBody) 검사 후 생각보다 높은 체지방률에 좌절했던 경험은요? 이제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눈에 보이는 체중계 숫자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비만도 퍼센트’입니다. 단순한 몸무게 감량을 넘어, 건강한 신체를 만들기 위한 핵심 지표인 비만도 퍼센트를 낮추는 근본적인 방법과, 바쁜 일상 속에서 목표 달성을 도와줄 똑똑한 영양제 3가지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핵심만 쏙쏙, 비만도 퍼센트 관리 요약

  • 비만도 퍼센트, 즉 체질량지수(BMI)와 체지방률은 단순한 체중보다 정확한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핵심 지표입니다.
  • 균형 잡힌 식단 조절과 꾸준한 유산소 및 근력 운동 병행은 비만도 퍼센트 감소의 가장 기본적인 해결책입니다.
  • 녹차 추출물(카테킨),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 공액리놀레산(CLA)과 같은 영양제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조적인 관리 방법입니다.

도대체 비만도 퍼센트가 뭐길래?

우리가 흔히 말하는 ‘비만도 퍼센트’는 건강 상태를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로, 주로 ‘체질량지수(BMI)’와 ‘체지방률’ 두 가지를 의미합니다. 체중계 숫자에만 연연하기보다 이 두 가지 수치를 제대로 이해하고 관리하는 것이 건강 관리의 첫걸음입니다. 왜냐하면 같은 몸무게라도 근육량이 많은 사람과 체지방이 많은 사람은 전혀 다른 건강 상태를 가지기 때문입니다.

체질량지수(BMI) 바로 알기

체질량지수(BMI, Body Mass Index)는 자신의 몸무게(kg)를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으로,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비만도 계산법입니다. 계산법이 간단하여 누구나 쉽게 자신의 비만도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키 160cm, 체중 60kg인 여성의 경우, 60 / (1.6 1.6) = 23.4로 계산되어 ‘과체중’ 범위에 해당됩니다.

분류 (WHO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준) 체질량지수 (BMI)
저체중 18.5 미만
정상 18.5 ~ 22.9
과체중 23.0 ~ 24.9
경도 비만 (1단계 비만) 25.0 ~ 29.9
고도 비만 (2단계 비만) 30.0 이상

하지만 BMI는 키와 체중만을 이용하기 때문에 근육량이 많은 운동선수나 체지방률이 높은 ‘마른 비만’의 경우를 정확히 판별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BMI와 함께 체지방률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중계보다 중요한 체지방률

체지방률은 우리 몸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을 퍼센트로 나타낸 것입니다. 이는 신체조성의 중요한 부분으로, 인바디와 같은 체성분 분석기를 통해 비교적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 특히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내장지방 수치는 건강의 위험 신호를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내장지방은 복부 비만의 주된 원인이며, 각종 성인병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날씬해 보여도 체지방률이 높고 근육량이 부족한 ‘마른 비만’ 역시 안심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체성분 분석을 통해 자신의 체지방률, 특히 복부 비만과 내장지방 수치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비만도가 높으면 왜 위험할까?

높은 비만도 퍼센트는 단순히 미용적인 문제를 넘어 다양한 건강 문제의 원인이 됩니다. 과도한 체지방, 특히 내장지방은 우리 몸에서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키고 인슐린 저항성을 높여 대사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대사증후군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과 같은 성인병이 한 사람에게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는 상태를 말합니다. 비만한 사람은 정상 체중인 사람에 비해 당뇨병 발생 위험이 5~13배, 고혈압 발생 위험은 2.5~4배나 높아집니다. 또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여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지방간, 담석증, 수면 무호흡증, 특정 암의 발생 위험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건강 관리에 있어 비만도 조절은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비만도 퍼센트, 어떻게 낮춰야 할까? 기본 원칙

성공적인 체중 조절과 비만도 퍼센트 감량을 위해서는 ‘덜 먹고 더 움직이는’ 기본 원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는 건강한 식단 조절과 꾸준한 운동 방법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단기간에 무리하게 체중을 감량하려는 목표 설정보다는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똑똑한 식단 조절 방법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는 기초대사량을 떨어뜨려 오히려 살이 더 쉽게 찌는 체질로 만들 수 있습니다. 건강한 식단 조절의 핵심은 총 섭취 칼로리를 관리하되, 필수 영양소는 골고루 섭취하는 것입니다. 저칼로리 고단백 식단은 근육량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기초대사량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백미, 밀가루, 설탕과 같은 정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통곡물, 채소, 과일 섭취를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규칙적인 식사 습관을 통해 폭식을 예방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효과적인 운동 방법 조합

체지방을 효과적으로 태우고 비만도 퍼센트를 낮추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은 직접적으로 체지방을 연소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근력 운동은 근육량을 늘려 기초대사량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기초대사량이 높아지면 운동을 하지 않을 때도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하게 되어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로 바뀔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3~4회,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조합하여 꾸준히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단과 운동만으로 부족하다면? 영양제 활용법

올바른 식단 조절과 규칙적인 운동은 비만도 퍼센트를 낮추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바쁜 생활과 잦은 회식 등으로 꾸준한 관리가 어려운 경우, 건강기능식품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시중에는 수많은 다이어트 관련 영양제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고 널리 사용되는 3가지 성분을 소개합니다.

녹차 추출물 (카테킨) – 항산화와 체지방 감소를 동시에

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성분인 카테킨은 폴리페놀의 일종으로, 강력한 항산화 기능과 함께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카테킨은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우리 몸이 저장된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더 빨리 사용하도록 돕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카테킨 섭취는 체중, 체지방량, 허리둘레, 내장지방 면적 감소에 유의미한 효과를 보였습니다.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건강 관리에 이점을 더합니다. 시중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의 ‘바이탈뷰티 메타그린 슬림’과 같은 제품을 통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 (HCA) – 탄수화물 컷팅의 대표 주자

밥, 빵, 면과 같은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한국인의 식습관에 적합한 성분으로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이 있습니다. 이 추출물의 핵심 성분인 HCA (Hydroxycitric acid)는 우리가 섭취한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여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줍니다. 즉, 쓰고 남은 에너지가 지방으로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식욕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GRN+ 분홍이’와 같이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을 주원료로 하는 제품이 다이어트의 보조적인 관리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공액리놀레산 (CLA) – 꾸준한 운동 파트너

공액리놀레산(CLA, Conjugated Linoleic Acid)은 주로 소고기나 유제품에 함유된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으로, 체지방 감소와 동시에 근육량 증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CLA는 지방세포가 몸에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고 지방의 분해를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운동과 병행할 때 그 효과가 더 커질 수 있으며, 다이어트 중 발생하기 쉬운 근손실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꾸준히 근력 운동을 하며 건강한 몸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에게 ‘나우푸드(Now Foods)’나 ‘마이프로틴(Myprotein)’의 CLA 보충제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영양제 섭취 시 주의사항

소개된 영양제들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지만, 절대로 마법의 약은 아닙니다. 이들은 건강한 식단 조절과 규칙적인 운동이라는 기본 원칙이 지켜질 때 비로소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보조적인 수단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제품을 섭취하기 전에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여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고, 권장 섭취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간 질환이 있거나 특정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에는 섭취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꾸준한 생활 습관 개선과 함께 영양제를 현명하게 활용하여 건강한 체중 조절 목표를 달성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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